임신은 아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바라고 있는 시기에 찾아온다면 너무나 큰 기쁨이 아닐 수가 없지만 이러한 준비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맞이할 경우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신체적으로도 힘들어지는 상태가 되었어요.
수많은 고민 끝에 임신을 유지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임신초기낙태수술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2021년 1월부터 우리나라에서 낙태죄(수술만)는 폐지되었기 때문에 현재 몸 상태가 어떤지 정확하게 검사 후 중절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지만 아직까지 사회적인 시선을 신경쓰게 되어 방치하거나 약물 등을 따로 구해서 본인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임신 주기별로 가능한 방법이 정해져 있어요.
임신초기낙태수술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임신 주기별로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검진 후 현재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했어요.
또한 주수가 길어질수록 분만과 유사한 방법으로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부담이 더 가해질 수 밖에 없었어요.
중절 수술을 원하신다면 가능한 초기에 산부인과와 상담하여 신중하게 빠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했어요.
모자보건법 14조에 의해 중절 수술 대상을 한정적으로 하여 허용되고 있었으나 2021년 이후 낙태죄가 없어졌기 때문에 지금은 새로운 입법 기준이 없는 상태였어요. 따라서 산부인과 학회 권고에 따라 임신 10주 미만의 초기일 때는 임신 중절을 시행하고 있어요.
요즘은 콘돔, 경구 피임약, 미레나와 같은 루프 등 다양한 피임법들이 보급화 되면서 원치 않는 임신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높아지고 있었어요. 임신초기낙태수술은 보통 24주 차 이내에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수술법 및 비용도 달라지고 너무 늦어버린 수술은 산모에게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되도록 초기에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있어요.
임신중절수술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임신초기 12~14주 이전에는 ▲ 흡입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작은 플라스틱 관을 사용하여 부산물을 흡입하는 방식이에요.
가장 흔하게 쓰이는 방법이 ▲ 소파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쇠로 된 도구를 이용하여 자궁 경부를 조심스럽게 긁어내어 부산물을 빼내는 방법이에요.
▲ 혼합법은 흡입술과 소파술 두 가지를 적절하게 섞어서 이용하는 수술 방법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손상을 줄이면서 불완전한 유산을 방지할 수 있었어요.
▲ 약물 중절방법의 경우 약물은 임신초기에 약물을 혀밑에 넣어 복용후 자궁 내막을 배출하는 방법이었어요.
임신초기낙태수술을 받기 전 최소 8시간 전부터는 물, 사탕, 껌을 포함하여 금식을 해야 했어요. 천식이나 알레르기, 항생제 부작용 등과 같은 질환이 있다면 미리 의료진에게 고지를 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 목욕탕, 사우나, 수영장 등은 한 달간은 피하고 성관계는 최소 2주 정도는 피해줘야 했어요.
수술 후 첫 월경의 경우 평소에 하던 생리양과 기간은 다를 수 있으며 1~2주 후에는 초음파 검사로 자궁 상태 및 출혈 유무를 확인해주는 것이 건강을 살펴보기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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